[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취약계층 노후준비를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손을 맞잡았다.
SH공사와 국민연금공단은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사임직원 뿐만 아니라 서울시 공공주택 거주민들에게 국민연금제도 교육·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층의 노후 자생력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서울시 주거복지센터가 공공임대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노후준비 교육·상담 지원 ▲청년과 신혼주택 등의 입주예정자에 대한 노후준비 교육 지원 ▲교육·상담 후 노후준비 인식 변화 등 조사·연구▲홍보와 공동사업 등에 관해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SH공사는 노년기 진입 직전인 신중년(50~60대)층이 인생 이모작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후준비 코디'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보다 많은 서울시 공공주택 거주민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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