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할로윈 시즌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행사를 펼쳐 고객들의 관심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할로윈의 밤(The night of Halloween)'을 테마로 '할로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다이소는 이번에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과 파티용품, 할로윈 코스튬 등 총 230여 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클래식한 콘셉트의 호박, 고양이를 비롯해 슈가스컬 디자인을 새로 선보여 더욱 다채로운 할로윈을 즐길 수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로 유명해진 슈가스컬은 호러 느낌이 강한 기존의 해골 이미지를 탈피, 귀여운 해골 디자인을 통해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성비' 용품을 확대해 전체 상품의 80% 이상을 2천 원 이하의 상품군으로 구성했다.
집 또는 파티룸 구석구석을 할로윈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은 50여종 준비돼 있다. 호박 및 램프 LED 조명장식만 잘 활용해도 집안 분위기를 클래식한 할로윈의 밤으로 꾸밀 수 있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슈가스컬 디자인 아이템을 활용하면 이색 할로윈을 연출할 수 있다. ▲할로윈슈가스컬인형과 ▲할로윈슈가스컬장식소품을 통해 귀여우면서도 앤티크한 할로윈 느낌을 낼 수 있다. 이 밖에 할로윈 풍선, 가랜드, 행잉장식을 판매한다.
다이소는 할로윈 파티의 재미를 더하는 파티용품을 강화해 선보인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ick) 사탕바구니와 포장소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할로윈모자쓴호박라이트와 회전라이트, 할로윈 파티 피리 등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파티에 활용하기 좋다. 여기에 파티의 즐거움을 ‘인증샷’으로 남길 수 있는 ▲할로윈포토펀세트도 선보였다.
큐티와 호러 두 가지 분위기를 모두 연출할 수 있는 할로윈 코스튬 용품도 준비됐다. 할로윈 모자로 슈가스컬 마녀모자 및 중절모자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망토 및 가면 아이템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구성돼 취향 따라 고르는 재미가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는 할로윈 축제 문화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2013년 첫 할로윈 시즌 용품을 출시하며, 가성비 할로윈 용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이후 국내 할로윈 축제 문화의 확산과 함께 다이소의 대표 시즌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련 용품의 강화 및 확대를 통해 할로윈 축제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TGI 프라이데이스는 오는 11월 10일까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스푸키 할로윈 엠파이어 스테이크 세트를 한정 운영한다.
할로윈 시즌을 기념해 TGI 프라이데이스는 뉴욕에서 온 뼈대있는 스테이크 '엠파이어 스테이크'와 오렌지 에이드에 토핑된 마녀에이드 2잔, 스프2개를 실속 있게 묶어 구성했다. 또 베이컨과 양송이를 볶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크림파스타에 바게트빵이 함께 제공되는 '브루클린 크림 파스타'도 일정 금액 추가 하면 엠파이어 스테이크와 세트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바나나, 파인애플, 피나콜라다 믹스에 달콤새콤한 그레나딘 시럽이 들어간 할로윈 스무디 '스푸기 러너'도 함께 출시한다. 할로윈 음료를 마시고 코스터를 활용한 재밌는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 하면 싱글브라우니와 커피2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TGIF 관계자는 "할로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재미와 혜택을 줄 수 있는 시즌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할로윈시즌 세트를 먹고 이벤트도 즐기는 특별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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