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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이플스토리' 대박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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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가로로 달리면서 플레이를 펼치는 사이드스크롤 방식의 역할 분담 게임(RPG) '메이플스토리'의 모바일 버전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는 7월16일과 21일 SK텔레콤 네이트와 KTF의 멀티팩을 통해 서비스가 시작된후 최초 1주일 다운로드 수에서 기존의 게임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모바일 '메이플스토리'는 두 이동통신사에서 첫 주만에 각각 4만여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KTF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기 게임이라고 해도 멀티팩에서 서비스 첫주 다운로드 수는 1만5천∼2만건에 그쳤다.

SK텔레콤 네이트에서는 이오리스가 개발해 2002년 10월 서비스에 들어간 '보글보글'이 처음 1주일간 4만여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보글보글'의 경우 텔레비전 광고 등 마케팅에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입한 데 반해, 모바일 '메이플스토리'는 특별히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기 면에서 어느 정도 차이가 난다는게 SK텔레콤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바일 '메이플스토리'는 서비스 개시 후 반개월 정도 지난 상황에서 양 이통사를 통해 15만 건 정도의 다운로드 수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쯤 되면 '최단 기간 내 다운로드 수 100만 건 돌파', '역대 모바일 게임 중 최고 다운로드 수 기록' 등 진기록을 속속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컴투스의 '클래식 테트리스', 그래텍의 '깨미오 고스톱', 이오리스의 '보글보글' 등이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 건을 넘어서며, 최고 히트작으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

이들보다 초반 레이스가 좋은 '메이플스토리'가 2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게 되면 모바일 게임 분야에선 그야말로 '대박'이 아닐 수 없게 된다.

2천원에 내려받고 있는 '메이플스토리'가 2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게 되면, 총 4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텍이 이 게임의 개발에 투자한 비용은 1억 5천만원.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개발사 위젯과 서비스사 넥슨이 프로모션에 거의 비용을 지출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통사와 함께 4개 이해 당사자가 적지않은 수익을 나눠 가질 수 있다.

모바일 '메이플스토리'의 인기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최대한 그대로 휴대폰 속으로 옮겨놨다는 데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바일 '메이플스토리'의 인기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최대한 그대로 휴대폰 속으로 옮겨놨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2D 사이드 스크롤은 과거 90년대 오락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원더보이', '소닉' 등의 게임에 적용됐던 방식이다. '메이플스토리'는 이러한 방식이 온라인 RPG에 처음 시도된 것으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더해져 어린 연령층이나 여성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3D RPG들의 경우 모바일 게임으로 전환하면서 원작의 느낌을 살리는데 한계가 있었던 반면, 2D 사이드 스크롤 방식의 '메이플스토리'는 휴대폰으로 옮기면서 그래픽이나 게임 체계 면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지 않았다.

이와 함께 기존의 온라인 게임에서 구현되는 레벨 업에 따른 능력치 조절과 스킬 조절 및 전직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했다. 여기에 탄탄한 시나리오, 인트로와 엔딩 구성, 미니 게임 형식의 다양한 보스 전투 등 새로운 요소를 추가해 모바일 게임으로서 새롭게 탄생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인인 것.

모바일 '메이플스토리'를 개발한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기존 온라인 게임의 특성을 그대로 옮기는 수준을 넘어 인트로, 전직, 레벨업 등 다양한 연출을 추가한 것이 인기를 끌게된 배경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서비스하고 있는 넥슨은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중 랭킹을 등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차후 온·오프라인 광고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대해선 아직까지 계획이 없는 상태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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