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1979년 7월 1일. 이날은 40년전 소니가 세상에 바꾼 휴대형 뮤직플레이어 '워크맨 TPS-L2'를 처음 선보였던 의미깊은 날이다.
소니 워크맨의 출시로 진정한 포터블 뮤직플레이어 시대가 열렸다. 그 후 휴대형 뮤직 플레이어는 워크맨의 독무대였다.
소니는 당시 카세트나 CD를 통해 음악을 녹음하고 이를 재생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이 워크맨을 손쉽게 조작하며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40년이 흐른 현재 소니 워크맨은 더 이상 인기 뮤직플레이어가 아니며 이 제품의 브랜드를 알고 있는 사람도 많지 않다.
소니는 워크맨 출시 40주년을 맞아 일본 도쿄 전시관에 그동안 출시했던 워크맨 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열해 놓았다.
워크맨은 카세트와 CD, 미니디스크, 플래시 메모리 등을 순차적으로 채용하며 최고의 오디오 음질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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