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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美 PGA 대회 후원…한국 식문화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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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로써 한식 세계화 이끌기 위해 노력할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PGA투어 대회 후원을 통해 한국 식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PGA투어 주요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과 '노던 트러스트' 대회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어 챔피언십'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이스트 레이크 GC에서 열렸고, '노던 트러스트'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 GC에서 열렸다.

CJ제일제당이 PGA투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한식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PGA투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한식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두 대회에서 CJ제일제당은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에서 비비고 컨세션 부스인 '테이스트 비비고(Taste bibigo)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비비콘, 핫도그' 등 경기를 보며 간편히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를 선보였으며, 메뉴는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했던 앞선 대회들에서 선보인 메뉴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메뉴를 주력으로 구성했다.

컨세션 부스 운영과 더불어 '비비고'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했다.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대회에 출전한 임성재 선수의 사인회를 열었고, '노던 트러스트'에서는 지난 5월 열린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우승한 강성훈 선수의 사인회를 개최해 모자, 펜 등 비비고 굿즈를 제공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제네시스 오픈'을 시작으로 이번 '투어 챔피언십'까지 총 6개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 이어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나인브릿지 CJ컵(THE CJ CUP @ NINE BRIDGES)'과 내년 1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리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오픈'에도 참가해 한식과 비비고 브랜드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국 PGA 투어 주요 대회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하는 것은 <비비고>와 한식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비비고'가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로써 한식 세계화 열풍을 이끌며 전 세계에 한식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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