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우리은행, 추석 대비 중소기업에 15조 특별지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신규 6조+만기연장 9조…최대 1.2%P 금리우대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우리은행은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추석 명절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30일까지를 중소기업 추석 명절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신규 6조원, 만기연장 9조원 등 총 15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B2B대출, 구매자금대출, 채권담보대출, 할인어음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의 대출 만기연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연장이나 재약정 조건을 완화할 예정이며, 대출금리는 최대 1.2%포인트까지 우대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4대 사회보험 가입 기업, 우수 기술 보유 기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특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추석은 일본 수출 규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자금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본점에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전담팀'을 설치해 여신, 투자 등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전국 영업점에도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설치, 전담인력을 배치해 금융애로 상담 및 해소를 통해 피해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우리은행, 추석 대비 중소기업에 15조 특별지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