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티웨이항공은 9월 부산 지역 신규 노선 취항을 중심으로 하반기 실적 증대를 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9월 6일 부산~가오슝 노선을 시작으로 12일 부산~타이중 노선에 신규 취항, 새로운 하늘길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김포~타이베이, 대구~타이베이,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운영 중이다. 이번 노선 추가 취항을 통해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7개 대만 노선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부터 동남아, 대만 등 다양한 지역의 노선 취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항공기(B737-800NG) 2대를 연내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에 취항하는 대만 노선을 포함해 향후 수도권과 지방공항을 통한 지역 노선 확대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공격적이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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