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채권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유진투자증권은 14일 금리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지만 속도는 완만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권금리가 급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다. 전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2bp 내린 연 1.150%에 마감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중 무역갈등 심화에 이은 홍콩시위 격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국고채 3년 금리와 기준금리와의 역전 폭이 35.0bp로 확대되며 두차례 금리인하 기대를 선반영했고 국고채 3년물과 10년물의 격차는 7.9 bp로 2008년 8월 이후 최저치로 축소됐다.
신 애널리스트는 "대외 불확실성과 성장 둔화 우려로 금리의 하락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추가 관세 부과와 관련 일부 품목의 제외 및 연기 결정, 가계대출 증가세 확대 , 두차례 금리인하 기대 선반영 부담을 고려할 때 일시적 반등 리스크 등 하락 강도는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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