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J제일제당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40세 이후 생애전환기별 맞춤형 건강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에이징(Smart-Aging)' 브랜드 '리턴업'을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기준 연간 약 4조3천억 원에 달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최근 급격한 고령화의 영향으로 '스마트에이징' 트렌드가 확산되고, 경제력이 있는 소비자가 자신의 건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성향을 보이는 것에 착안해 '리턴업'을 론칭했다.
'리턴업'은 인생의 터닝포인트에서 만나는 건강 밸런스라는 의미로, 신체 변화를 급격하게 느끼는 40세부터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건강 해결책을 제시한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별 중심 제품으로 구성된 것과 달리 연령과 기능을 기준으로 제품군을 이원화해 차별화를 꾀했다.
기초영양 제품은 발효비타민, 노르웨이 오메가-3, 발효효소 등 총 14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또 이 안에서 40세 전후, 65세 이상 등으로 연령층도 세분화했다. 기능성 제품은 보다 구체적으로 신체 증상별 고민을 관리하고 싶은 소비자를 겨냥해 남성 전립선 건강을 위한 '전립소',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포에버퀸', 눈 건강기능식품 '아이시안' 등으로 구성했으며, 연말까지 혈행 관리 제품과 간건강 제품을 추가 출시해 총 30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또 CJ제일제당은 향후 출시되는 모든 '리턴업' 브랜드 제품에 발효 기술과 식품첨가물을 배제하는 '클린 라벨'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클린 라벨' 기술을 적용할 경우 식물 성분으로만 제품을 만들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꾸준히 섭취하는 건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스마트 용기도 도입해 꾸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생애전환기 시점인 40세 이후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40세~65세 소비자의 건강기능식품 구매 비중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라며 "'리턴업'은 검증된 효능과 원료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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