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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실감콘텐츠 198억원 투입…중소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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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100억원·제작인프라 98억원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실감형미디어콘텐츠시장 선점을 위해 정부가 자금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5G플러스 전략'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5대 핵심서비스 중 하나인 실감콘텐츠 분야 조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경예산 198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과기정통부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5G 실감콘텐츠 우수과제 제안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개발을 지원(10개 과제 내외, 총 100억원)하는 '제2차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공고를 진행한다.

5G 상용화로 360도 입체 실감콘텐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이 고비용의 콘텐츠 제작인프라를 개별적으로 구축하지 않고도 5G 입체 실감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수준의 5G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인프라를 구축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시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 VR‧AR콤플렉스(KoVAC) 디지털콘텐츠 공동제작지원센터 공간을 활용해 촬영스튜디오·렌더판시스템·데이터스토리지로 꾸며지며, 98원이 투입된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VR‧AR 등 실감콘텐츠는 5G 상용화를 계기로 대규모 미래시장 창출이 예상되는 분야다"라며,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점을 극대화해 5G 실감콘텐츠 시장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실감콘텐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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