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인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00년 제작발표회'를 갖는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 동안 40만장 이상 판매된 롤플레잉 게임 '창세기
전' 시리즈의 완결편인 '창세기전3:파트2'와 온라인 커뮤니티 '4Leaf'를
비롯해 소프트맥스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창세기전3:파트2'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창세기전3:파트1'의 연장선상
에 있는 게임으로 게임방식이나 전투시스템 등은 전작과 비슷하게 유지된
다.
하지만 이번 파트2의 가장 큰 특징은 '4Leaf'를 통해 네트워크 플레이를
가능케 했다는 점. 12월 중순 패키지로 발매될 창세기전 파트2를 구입한
유저들은 패키지 안에 있는 캐릭터 카드를 이용해 '4leaf
(www.4Leaf.com)'에 접속한 후 대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프로젝트 소개 외에도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각종
시상식 및 코스프레, 뮤직비디오 시연 등이 준비돼 있다.
지난 97년 시작한 소프트맥스의 제품 발표회는 올해로 4번째. 올해는 제품
발표 외에도 회사의 미래상 및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도 곁
들일 예정이다.
/강희종기자 hj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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