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부영그룹이 부영아파트 입주민들 중 휴가를 가지 못하는 세대를 위해 단지 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한다.
부영그룹은 부영아파트 입주자들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동형 워터파크를 60개 단지에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5~6일 14개 부영아파트 단지 내에 슬라이드, 에어풀장, 에어아치 등 물놀이 시설을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9개 단지에 설치를 완료했다. 내달 17일까지 부산전포, 전주하가 등 11개 단지에 추가 마련할 예정이다.
부영아파트 단지 내 이동형 물놀이장 설치는 지역사회와 입주자들에게 더 가까이 가고자 하는 부영그룹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한편, 부영그룹은 저출산·고령화와 일·가정 양립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매년 여름철 물놀이 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유아교육 전문가인 이기숙 고문(이화여대 명예교수)이 강연자로 나서며 부영아파트 단지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부모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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