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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전력연구원, 전력ICT융합 기술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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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산업혁명 핵심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교류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정보통신기술(ICT)이 전력 및 에너지 사업과 접목, 4차산업혁명 관련 협력이 본격화 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전 전력연구원(KEPRI)과 전력 및 ICT 분야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제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관련 실무전문가 기술 교류를 실질적으로 도모키로 했다.

[사진=ETRI]

향후 양 기관은 ▲전력 분야 전력통신 기술협력 ▲ICT 분야 유무선 네트워크,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기술 교류 ▲전력 빅데이터 분야 신규 비즈니스 공동 협력 발굴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 플랫폼 및 R&D 공동발굴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TRI는 한전 전력연구원과 협력을 계기로 전력에너지 산업의 지능화를 담당하고 국제 표준 및 기술 선점을 추진하며 국민 생활 인프라 구축 및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도 노력할 계획이다.

김명준 ETRI 원장은 "전력·에너지 산업이 국민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ICT와 융합된 인공지능을 적용하여 국민생활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서비스 역량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15년부터 공동 협력을 통해 제4차산업혁명 기반 기술인 에너지분야 사물인터넷 표준체계를 정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전은 2018년 TTA 및 LwM2M 국제인증을 획득함과 동시에 전력시스템에 IoT를 접목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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