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의 서상훈 대표는 지난 13일 을지로 신한 엘타워에서 진행된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2019'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다고 15일 밝혔다.
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창업 스토리와 조언을 얘기했다.
2015년 신한퓨처스랩 1기로 선발되면서 신한금융그룹과 인연을 맺은 어니스트펀드는 2016년 대비 2017년 390%, 2017년 대비 2018년 375% 성장했다.
어니스트펀드와 신한은 지난 2017년 P2P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예치금 신탁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면서 P2P금융 기업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표준'을 만들기도 했다.
서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팀 구성, 자본, 노하우 등에 있어 여러가지 현실적인 변수와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공통의 목표가 사업을 지속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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