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이하 소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하고, 닥터헬기 인식 확산에 목소리를 보탰다.
‘소생 캠페인’은 닥터헬기 소음 인식도 개선과 닥터헬기 운영 확대 등을 위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SNS를 통해 사회 저명인사들이 인식 확산을 위해 힘쓰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고무 풍선이 터질 때 나는 100데시벨 정도의 소음이 닥터헬기 이착륙 소리 크기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풍선을 터트려 소음 정도를 들려주고, 이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콘셉트의 영상으로 진행된다.
대구FC 메인 스폰서인 DGB대구은행은 대구FC 선수단의 캠페인 동참자로 지목돼 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김태오 회장 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특히 인턴 직원들이 대구 곳곳의 명소(동성로, 서문시장, 앞산 등)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 풍선을 터트리며 캠페인을 홍보했다.
김태오 회장은 “닥터헬기가 이착륙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민원이 많다고 해 안타깝다. 생명을 살리는 소음을 조금만 참아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다음 소생 캠페인 주자로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송종욱 광주은행장, 이만수 감독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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