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창립 19주년…"향후 20년 성장 다짐"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투비소프트가 창립 19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미래 성장을 다짐했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 삼성동 본사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열었다. 약 28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은 모범사원과 장기근속자(15년, 10년)를 대상으로 한 수상식을 진행했다.

2000년 7월 1일 설립된 투비소프트는 국내외 약 4천여 건의 사용자환경(UI)·경험(UX)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기반 솔루션 '넥사크로플랫폼17'은 2017년 출시 이후 UI·UX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실현을 위해 고객지원 센터를 365일 운영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서울, 부산) 교육프로그램 ▲기술지원사이트 ▲웹 매뉴얼·개발 가이드 문서▲사용자 커뮤니티 등 고객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투비소프트는 키보드·마우스 등의 기존 인터페이스 방식에서 음성·제스처·생체 인식 같은 방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비욘드 스크린과 인텔리전트 UI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향후 더욱 다양한 기능과 풍부한 사용자 경험 지원이 가능하도록 '넥사크로플랫폼'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조강희 투비소프트 대표는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인한 IT업종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작년 한 해 두 자릿수의 성장을 통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20년도 거듭되는 성장을 함께 이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