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시청자들이 2019년 방송대상 수상작을 TV, 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특별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 프로그램 및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해외에서까지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및 시대상을 반영한 다큐멘터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송대상 특별관'은 2019년 대상 수상작인 KBS스페셜 '플라스틱 지구'를 비롯해 총 10편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청자들은 'TV 다시보기' 메뉴에서 '방송대상 특별관'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최우수상은 JTBC 'SKY캐슬', 우수상은 KBS '주문을 잊은 음식점', CJ ENM '미스터 션샤인', 광주MBC '윤상원과 전태일 두개의 일기', KBS제주 '제주어 미니시리즈 어멍의 바당', TBC 뮤지멘터리 '반딧불, 별이 되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MBC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 CBS 씨리얼 '4월은 제주'다.
향후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고 우수콘텐츠에 대한 향유 기회를 시청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방송사업자와 협력해 '방송대상 다시보기 서비스'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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