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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종이 승차권 대신 RF 토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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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이 일회용 종이 승차권을 1만번 이상 사용이 가능한 RF 토큰으로 바꾼다.

교통요금자동징수시스템, 전자화폐 등을 포함한 종합전자지불시스템 전문업체 케이디이컴(대표 윤학범 www.kde.co.kr)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신 RF 토큰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우정보시스템과 공동으로 참여, 역무자동화(AFC)시스템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계약금액 30억원(부가세 포함)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KDE가 이번에 대구 지하철1호선 전역사에 설치하게 되는 주요시스템은 이 회사가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RF토큰 방식의 자동요금징수시스템으로써 현재 사용하고 마그네틱 요금징수시스템을 전면 대체하게 된다.

RF토큰이란 내구성이 강한 얇은 재질의 토큰모양 승차권에 RF칩을 삽입한 것으로 기존 마그네틱 승차권을 대체하게 된다.

기존 패스의 경우는 일회권으로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구겨지거나 마그네틱선이 손상되면 사용이 어려웠으며 폐기비용 또한 많이 들었지만 RF토큰은 개당 1만번 이상 사용 가능하고 회수할 때도 지하철 승차권 분류기에서 종류별로 자동 분류 되므로 역사 관리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지난 4월 광주에서 세계 최초의 RF토큰 방식 비접촉카드 전용 요금징수 시스템으로 설치, 개통돼 기술을 검증 받았으며 대구 지하철 2호선에도 납품 예정이다.

한편 KDE는 그간 부산과 대구의 교통카드 프로젝트, 광주 AFC 프로젝트, 서울 지하철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에 버스 및 지하철의 AFC시스템을 공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신교통카드 프로젝트에서 지하철 및 택시부문에 장비납품 및 개량사업 참여자로 선정돼 단말기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구순기자 cafe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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