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종합부품회사 드림텍 공장에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완공된 드림텍 신공장은 지상 면적 2만5천820㎡, 연건평 2만4천400㎡ 규모로 충남 아산 제2테크노밸리 일반 산업 단지 내 위치해 있다. 기존 4개로 운영되던 공장을 통합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생산 현장 운영에 필수인 안전한 고효율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드림텍 공장에는 빌딩 자동화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빌딩과 공장 내 전력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력관리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파워가 통합 적용된다. 이는 공장 내 환경을 최적으로 제어하고 소모되는 전력 에너지를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공조기, 냉동기, 컴프레셔 등의 모든 기계 설비에는 각 설비의 상태를 측정하고 제어할 수 있는 각종 IoT 센서·밸브가 설치돼 있다. 이와 함께 조명제어 시스템(KNX)과 전력관리 시스템(PME)을 통합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김형민 드림텍 대표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솔루션으로 이제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은 물론 예측과 유지보수가 가능하다"며 "추후 해외 공장의 통합 운영 및 모니터링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김경록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대표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너지 효율 솔루션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뿐 아니라 현장의 통합 운영, 엔지니어링의 효율성 증대를 통해 현장의 잠재력을 극대화한다"며 "한국의 많은 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디지털 인텔리전스를 이용해 기술·제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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