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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성비' 상품으로 주말 고객 공략…"최대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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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소고기·베네수엘라 갈치·칠레산 키위 등 저가 판매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이마트가 주말 가족 먹거리로 '가성비'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19일까지 국민 가격 상품으로 가성비가 좋은 미국산 소고기, 칠레산 골드키위, 베네수엘라산 절단갈치 등을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이마트는 미국산 냉장 소고기 전 품목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고객 대상으로 30% 할인 판매한다. KB국민카드 결제 시 10% 추가 할인을 통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고객들은 신세계포인트 적립과 KB국민카드 결제를 통해 40% 할인 적용 시 대표 품목인 프라임척아이롤(미국산, 100g)을 1천380원에, 프라임탑블레이드(미국산, 100g)를 1천5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갈치 [사진=이마트]
갈치 [사진=이마트]

이와 함께 이마트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구는 칠레산 골드키위를 3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다다익선’ 골드키위와 그린키위' 2.1kg을 각각 정상가 대비 약 3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칠레산 키위는 일반적으로 뉴질랜드 키위보다 당도는 1~2브릭스(brix)가량 낮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반값 수준으로 저렴해 가성비가 좋은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베네수엘라산 절단갈치(1마리, 해동)를 특대사이즈(700~900g)는 9천800원에, 왕사이즈(1kg 이상)는 1만5천800원에 판매한다. 또 KB국민카드 결제시 10% 할인이 가능하며, 이마트e카드 구매시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기존에 수입 갈치로 세네갈산을 주로 운영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후 판매를 중단했다. 어획량 감소 및 중국 내 갈치 수요 증가로 세네갈 갈치 가격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대체산지로 베네수엘라를 개발해 세네갈산보다 약 20% 더 저렴한 가성비 상품을 기획할 수 있게 됐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날씨가 더워지는 6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상품 할인을 기획했다"며 "올해도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기운을 복 돋아주는 다양한 먹거리 할인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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