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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와이지엔터, 하루만에 반등…'비아이' 계약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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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비아이와 전속계약 해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소속 가수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이 불거지며 전날 급락했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1.25%(400원) 오른 3만2천3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디스패치는 와이지엔터 소속 그룹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가 지난 2016년 8월 대마초, LSD 등을 불법사용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마약 판매상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다.

이에 지난 12일 와이지엔터 주가는 4.05% 하락하며 마감했다.

한편 비아이는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다"고 해명했다.

와이지엔터 측은 비아이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했다.

와이지엔터는 "김한빈(비아이)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며 "YG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관리 책임을 절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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