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루스택(대표 로젠 샤르마)은 PC 게임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블루스택 인사이드(BlueStacks Inside)를 출시했다고 5일 발표했다.
블루스택 인사이드는 스팀(Steam)이나 디스코드(Discord)와 같은 PC 게임 플랫폼에서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는 SDK(Software Development Kit)다.
또한 '블루스택 인사이드 포 스팀(BlueStacks Inside for Steam)은 기존의 스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장착해 이용자가 모바일 스토어를 이용하듯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 개발사는 큰 비용을 들일 필요 없이 PC 게임 이용자에게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으며 PC 게임 이용자 입장에서는 고품질 모바일 게임을 간편히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로젠 샤르마 블루스택 CEO는 "블루스택과 스팀 이용자가 거의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번 스팀과의 제휴를 통해 모든 게임 이용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모바일 게임 개발사에 있어서도 별도의 PC 게임 개발팀을 꾸릴 필요가 없어졌으며 스팀을 통해 다운로드 한 모바일 게임은 전 세계 수많은 게임 이용자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스택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영국 등 전 세계 26개 이상의 리전(Region)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 5월 첫 출시 후 현재까지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바탕으로 3억7천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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