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이차전지 레이저 공정장비 제조기업 인 필옵틱스가 중국에서 영업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필옵틱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 입찰 정보사이트에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티안마(Tianma)의 OLED용 레이저 커팅 설비를 낙찰 받았다.
필옵틱스 관계자는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업체들의 투자가 공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각종 입찰에 적극 참여 중"이라며 "중국시장에 늦게 진출했지만 지금까지 OLED 레이저 공정설비의 선도업체로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에서의 시장점유율 을 조금씩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옵틱스는 또 디스플레이 제조용 폴더블 공정 장비를 비롯해 대면적 OLED 공정 장비, 자동차 2차전지 제조용 장비 등 각종 신공정 설비들이 양산라인에 공급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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