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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용량·기능 강화한 '에어프라이어'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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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10ℓ까지 확장·오븐 기능 추가…"대용량 수요 착안, 사전 기획"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이마트가 주방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에어프라이어'의 용량을 늘리고 기능도 개선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마트는 용량을 10ℓ까지 확장하고, 오븐 기능도 추가한 '일렉트로맨 오븐 에어프라이어'를 내놨다고 22일 밝혔다. 가격은 13만8천 원으로, 오는 29일까지 카드사 에누리 행사를 통해 1만 원 할인 판매된다.

이마트는 더 큰 에어프라이어를 원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서 착안해 지난 6개월 간 중국 업체와 협업해 사전 기획을 거쳐 이 제품을 내놨다.

이마트 일렉트로맨 오븐 에어프라이어  [사진=이마트]
이마트 일렉트로맨 오븐 에어프라이어 [사진=이마트]

일렉트로맨 오븐 에어프라이어는 총 용량 10ℓ, 바스켓 용량 4.2ℓ의 넉넉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조리 과정을 확인하기 어려운 기존 에어프라이어의 단점을 보완해 전면 투명창과 내부에 조명을 설치했다. 덕분에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요리 선택 폭도 넓어졌다. 동봉된 2개 트레이를 사용해 동시에 각기 다른 재료를 조리할 수 있고, 360도 회전하는 통돌이(로티세리)가 포함돼 있어 통구이 요리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식품 건조 기능이 추가돼 과일·채소칩 등 간식을 만드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서보현 이마트 가전담당 상무는 "고용량·기능성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오븐형 제품이 2세대 에어프라이어로 각광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트렌드를 앞서나가는 상품을 제안할 수 있게 상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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