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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전국 3곳서 해안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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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쓰레기 100여톤 수거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Sh수협은행은 오는 31일 제24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경남과 전남, 제주 등 3곳서 대규모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

'바다와 친구 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거제수협 청곡어촌계, 산안군수협 방축어촌계, 한림수협 협재어촌계와 함께 진행한 이번 해안정화활동에는 이동빈 행장을 비롯한 Sh사랑海봉사단 직원과 가족, 수협중앙회 어촌지원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수협은행은 전국 3곳에서 해안정화활동을 벌였다.[사진=수협은행]

하루 종일 폭우와 강풍이 이어진 악천후 속에서도 봉사단원들은 각종 폐어구와 플라스틱, 대형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등 해안선에 널린 바다 쓰레기 100여 톤을 수거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굵은 빗줄기과 강한 바람에 일정 연기를 고려하기도 했지만 계획된 일정을 모두 소화해 800여개의 쓰레기 포대를 모두 채웠다”고 말했다.

윤종태 청곡어촌계장은 “가벼운 스티로폼 어구는 어촌계원들이 자발적으로 치우기도 하지만 오래 방치돼 썩어가는 쓰레기까지 치우기는 역부족”이라며 “궂은 날씨와 심한 악취에도 불구하고 마을의 10년 숙원을 해결해 준 수협은행 임직원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남 거제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해안정화활동을 마친 이동빈 행장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진심을 담은 마음과 행동이 모이면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이날 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각 지역 어촌계에 ‘바다지키기’ 지원금도 전달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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