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유안타증권은 20일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양호한 실적 성장에서 신사업 가치가 더욱 빛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인텔리안테크의 지난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87억원, 22억원, 29억원으로, 안정적 성장 구조가 확인되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인텔리안테크의 실적 개선은 일차적으로 해상용 위성통신(VSAT)의 안정적 성장에 기인한다"며 "특히 2분기부터 매출에 인식될 랜드터미널 사업, 하반기 예정돼 있는 신규 제품 출시, 매출처 다변화와 고기능 장비 수요 증대로 인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등이 주목할 사항"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 사업의 확장성 및 성장성에도 여전히 관심을 둬야 한다"며 "신규사업은 공공 부문 수주 확대, 항공기용 안테나→최근 항공기내 인터넷 서비스 증가 추세, 저궤도위성을 활용한 지상통신망 구축(원웹프로젝트) 과정에서의 수주 확대 가능성 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인텔리안테크의 2019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373억원, 136억원 수준으로, 2018년 어닝서프라이즈에서 시작된 실적 개선은 2019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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