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쌍용자동차는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 3개 섬, 완도군 3개 섬 등 전국 9개 도서지역에서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행사기간 내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소모성 부품 점검과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와 부동액, 워셔액 등 점검‧보충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과 에어컨 필터 점검,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고객이 원할 경우 오토매니저가 방문해 차량 판매상담도 함꼐 진행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주로 어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