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에스퓨얼셀이 올 들어 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2019년 실적에 청신호를 밝혔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문기업 에스퓨얼셀이 현대건설과 113킬로와트(kW)규모의 건물용 연료전지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KT가 발주하는 지하 5층~지상 32층 규모의 호텔, 업무, 상업 복합시설을 짓는 이번 프로젝트는 KT 송파지사 개발사업으로 연료전지 계약금액은 총 21억원이다. 이는 에스퓨얼셀의 지난해 매출 대비 약 6.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수주는 지난 1월 32억4천만원 규모의 지스퀘어 개발사업, 3월 27억4천만원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 신축공사에 이은 세 번째 대형 프로젝트다.
에스퓨얼셀 관계자는 "높은 인지도와 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며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연료전지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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