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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미국 발전소 5.9억불 금융조달 약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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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운영 사업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NH농협은행 현지시간 7일 뉴욕 소재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5억9천만불(한화 6천900억원) 규모의 Niles 미국발전소 선순위대출 금융조달 약정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미국 화력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금융조달 약정식을 가졌다.[사진=농협은행]
농협은행은 미국 화력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금융조달 약정식을 가졌다.[사진=농협은행]

남부발전과 대림에너지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하며, 선순위대출 모집을 위한 글로벌 금융주선기관 역할은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BNP파리바, Credit Agricole, 노무라 증권, 하나금융투자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농협은행은 올해 1월 금융주선기관 선정 단계부터 NH투자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 농협 계열사간 협업구조를 적극 활용해 금융주선권 확보는 물론 성공적인 금융조달을 완료했다.

약정식에 참여한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이 사업의 주요주주인 남부발전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해외사업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 금융조달이 필요하면 농협 전 계열사가 투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범농협 CIB협의체로 계열사간 협업이 강화되면서 해외 대체투자를 통한 딜 소싱이 증가하는 등 공동투자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사업 투자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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