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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직업군인 대상 생활안정자금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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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급여액 50% 이내 최고 5천만원까지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Sh수협은행은 국군재정관리단과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협약을 체결하고 현역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성 상품 'Sh군인생활안정자금대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3년 이상 복무한(중사 이상) 현역군인이며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추천을 받아야 한다.

대출한도는 퇴직급여 예상액의 50% 내에서 최고 5천만원이다. 25년 이상 복무한 원사·준위·중령 또는 대령 이상인 현역군인의 경우 퇴직수당 예상액 범위 내에서 최고 8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협약서에 따른 별도 금리가 적용되며, 최대 0.7%의 우대금리 적용시 최저 연 2.97%를 받을 수 있다.

또 수협은행은 상품 출시후 1년 이내 개별협약을 체결한 부대 소속 직업군인들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0.1%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분할상환, 종합통장방식상환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시 수수료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직업군인 대상 적금상품인 ‘Sh평화수호적금’을 출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들을 위한 다양한 공익성 금융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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