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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이상이 “사진만 남은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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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이상이가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상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만 남은 결혼식,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란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상이는 슈트를 차려입고 단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중 결혼식 장면에 등장하는 차림새다. 이상이는 지난주 방송에서 결혼식 중 만행이 폭로되며 긴급 체포되는 연기를 펼쳤다.

[이상이 인스타그램]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차 공무원 조진갑(김동욱)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풍자 코미디 드라마다.

이상이는 명성그룹 외동아들이자 명성가 외동아들 양태수 역을 맡았다. 양태수는 음주폭행 사건으로 재벌 3세 갑질의 상징처럼 거론됐으나 라면 상무, 땅콩 부사장 등 신종 갑질템의 등장으로 묻혀버린 망나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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