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밴드 엔플라잉 출신 권광진이 팬사인회 성추행 논란에 대해 전면 반박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권광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추행 의혹의 단초가 된 인터넷 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올린 캡처 사진에는 '팬싸(팬사인회) 대 유난히 테이블이 좁은 날이었거든'이라며 '가상연애 하자', '가상 말고 실제로 연애를 하자니 뭐니 소리를 하면서 지 허벅다리 사이에 내 무릎 가두고 통통거렸지'라는 내용과 함께 '그거 성추행'이라는 주장이 담겼다.
권광진은 "자극적인 내용을 이용해 한 사람을 끌어내리기 위해 작성된 허위사실이며 이로 인해 제가 입은 피해는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팬사인회를 진행할 때 제 뒤로는 매니저님과 팬마케팅팀 분들이, 앞으로는 100분의 팬분들이 있다. 저의 다리가 최대한 닿지 않도록 되어 있다. 구조적으로도, 상황상으로도 절대 저 글 속의 행동은 일어날 수 없다"며 성추행 사실을 거듭 부인했다.
그러면서 "결코 팬사인회에서 팬의 무릎을 다리 사이에 가두고 통통 건드린 적이 없으며 사인회를 진행하며 고의적으로 팬과 신체적인 접촉을 한 적 또한 없다"며 "허위사실을 작성, 유포하고 이 글을 토대로 성추행에 관련된 해시태그를 이용해 글을 작성하신 분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인데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선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권광진이 밴드 엔플라잉으로 연예계에 데뷔 했을 당시부터 팬들과 연애를 하는 등 사적인 친분을 맺었으며 팬사인회에서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제됐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권광진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 다음은 권광진 인스타그램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권광진 입니다.
지금 위에 있는 글이 바로 제 이름에 ‘성추행’ 이라는 수식어를 붙게 만든 글입니다. 이는 자극적인 내용을 이용해 한 사람을 끌어내리기 위해 작성된 허위사실이며, 이로 인해 제가 입은 피해는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팬사인회를 진행할 때 제 뒤로는 매니저님과 팬마케팅팀 분들이, 앞으로는 100분의 팬분들이 계십니다.
또한 팬사인회를 진행하기 위해 설치된 테이블은 철판 또는 커텐으로 막혀져 있어 팬분들과 저의 다리가 최대한 닿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조적으로도, 상황상으로도 절대 저 글 속의 행동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저는 성추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리 사이에 무릎을 가두고 통통 건드렸다구요? 이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며, 일어난 적 또한 없는 일입니다.
저는 결코 팬사인회에서 팬의 무릎을 다리 사이에 가두고 통통 건드린적이 없으며, 사인회를 진행하며 고의적으로 팬과 신체적인 접촉을 한 적 또한 없습니다.
이렇게 허위사실을 작성, 유포하고 이 글을 토대로 성추행에 관련된 해시태그를 이용하여 글을 작성하신 분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중입니다.
고소를 진행하면서 첨부한 사진처럼 DM이나 제 오픈카톡을 통해 진심으로 사과해주신 분들이 있습니다. 이전에 말한 바와 같이, 진심으로 제게 사과를 하신다면 선처에 참고하겠습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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