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자유한국당의 정당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정당해산을 한 판례가 있기에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정당해산 시켜서 나라가 바로 설수있기를 간곡히 청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두 번째 장외집회를 열고 선거법 개정안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 반대를 주장함과 함께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패스트트랙 지정을 반대하며 국회 일부를 점거한 데 대해 "한국당 의원 전원이 고발된다고 해도, 그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청와대는 국정 주요 현안과 관련해 30일 기간 중 2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한 청원에 대해서는 청와대 수석이나 각 부처 장관이 청원 마감 이후 30일 이내에 답변하도록 하고 있다.
다음은 청와대 국민청원글 전문이다.
민주당과 정부에 간곡히 청원합니다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 되었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을 발목잡기를 하고 소방에관한 예산을 삭감하여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하며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의 국민에 대한 막말도 도를 넘치고있으며 대한민국 의원인지 일본의 의원인지 모를 나경원 원내 대표도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정부에서도 그간 자유한국당의 잘못된것을 철저히 조사기록하여 정당해산 청구를 하여주십시요. 자유한국당에서 이미 통진당 정당 해산을 한 판례가 있기에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정당해산 시켜서 나라가 바로 설 수 있기를 간곡히 청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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