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텍 '퓨리타스마스크', 기업몰에 잇단 진출

[아이뉴스24 양창균 기자] ㈜백텍이 자사 브랜드인 퓨리타스마스크의 기업몰 입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몰이란 기업들이 운영하는 쇼핑몰로 대기업이나 금융사의 경우 대부분 소속 구성원이나 관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폐쇄형으로 운영한다.

백텍은 25일 삼성임직원과 웰스토리고객사 임직원 전용쇼핑몰인 웰스토리몰에 입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계열사 전체 직원 및 웰스토리 고객사 직원들은 웰스토리몰(www.welstorymall.com)을 통해 퓨리타스마스크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있게 됐다.

웰스토리몰은 삼성그룹 계열사로 프리미엄식음서비스 및 식자재 등을 공급한 웰스토리가 운영하는 폐쇄몰이다. 웰스토리는 7천여 명의 직원에 2조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 식음서비스 기업이다.

퓨리타스마스크는 이에 앞서 SK그룹의 계열사로 산업 및 소모성 자재 공급(SCM) 전문 업체인 ‘행복나래’ 몰에도 입점을 마무리했다.

행복나래는 SK그룹이 사회적기업으로 처음 키운 계열사로 최태원 SK 회장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복나래는 사업 재투자 등을 제외한 경상이익 100%를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 등에 투입하고 있다. 이에 행복나래가 대기업의 대표적 일감 몰아주기로 꼽혔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사업에 대한 논란을 잠식시키고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대표적 기업과 금융사들이 운영하는 폐쇄몰 입점도 마무리 단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