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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中e커머스 시장의 성장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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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시장규모…韓은 5위로 11% 성장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세계 e커머스 시장규모가 올해 3조5천6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미국 등을 포함한 주요 5개국의 e커머스 시장이 전체 시장의 82% 이상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장조사업체 e마케터는 2022년까지 전체 세계 e커머스 시장에서 차지하는 중국, 미국, 영국, 일본, 한국의 5개 주요국가의 시장 비중이 85%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1위 e커머스 국가인 중국은 올해 2조달러 가까이 커지며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하고 시장비율은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2위 국가인 미국은 시장규모가 6천6억3천만달러로 전년보다 15%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점쳐졌다.

중국 최대 e커머스업체 알리바바가 온라인 쇼핑시장의 성장을 견인한다  [출처=알리바바]
중국 최대 e커머스업체 알리바바가 온라인 쇼핑시장의 성장을 견인한다 [출처=알리바바]

영국은 1천370억8천만달러로 전년대비 11% 가량 커졌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과 한국의 성장률은 각각 4%, 11.1%이며 시장규모는 1천136억3천만달러, 865억9천만달러로 추측됐다.

각국의 시장점유율은 결제 시스템의 편의성과 수출의 성장률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알리바바가 제공하는 알리페이, 미국의 경우 신용카드를 이용중인 아마존, 일본 라쿠텐은 라쿠텐 페이로 결제를 처리하도록 구축되어 있다.

여기에 고가제품까지 온라인 판매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e커머스 거래시장이 확장하고 있다.

중국의 e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55.8%이며 거대한 14억명의 인구, 급격한 중산층 증가율을 바탕으로 단기간내 세계 최대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중국은 알리바바와 제이디닷컴같은 강력한 e커머스 사업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이 시장의 성장률이 계속 두자리수를 이어가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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