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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여행업 확장··· '타이드스퀘어' 지분 28.9%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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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등과 연계한 다양한 여행 서비스 논의 중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가 300억원대에 여행업체 지분을 인수하며 온라인 여행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19일 카카오 2018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여행업체 타이드스퀘어 지분 28.9%를 347억원에 인수했다.

카카오는 타이드스퀘어를 종속기업으로 편입시켰다. 지분율은 50% 이하지만 잠재적의결권을 고려해 실질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타이드스퀘어는 2009년 설립돼 이듬해 현대카드와 서비스 제휴를 맺고 성장했다. 현재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운영 중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타이드스퀘어는 온라인 여행사와 메타서치 영역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업체"라며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제휴·협업을 진행중이며, 타이드스퀘어와 시너지를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말했다.

이어 "현재로서 구체적인 서비스 연계 방안은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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