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카드가 7월 1일부터 서울시 대중교통요금 결제에 쓰이는 서울신교통카드(티머니,T-money)로도 사용되게 됐다.
KT(대표 이용경 www.kt.co.kr)는 31일 티머니를 서비스하는 한국스마트카드(대표손기락)와 인프라 확대로 서울시 교통카드 제휴카드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 KT 1’ts(원츠)서비스와 티머니 기능이 접목된 제휴카드 발급 ▲ 온오프라인 티머니 유통분야 확대 ▲ 티머니 인터넷 충전 서비스 등에 합의했다.
KT가 금융권 및 유통업체외에 교통카드와 제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KT는 8월 초부터 전국 KT지점을 통해 KT 원츠와 티머니 제휴카드를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할 예정이다.
또한 KT의 온라인 충전소에서 티머니를 충전하고, KT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T는 "이로서 티머니 고객은 원츠카드의 전자티켓, 공인인증탑재, 개인정보관리 등도 이용할 수 있게 돼 더욱 편하고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KT 이계수 커머스사업팀장은 "금번 협약 체결로 KT는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렸하였으며, 한국스마트카드는 단기간 내 신교통카드 보급 확대 및 이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원츠카드와 관련 신용카드 기능이 제공되는 카드를 50만장 정도 발급한 상태다.
(031)727-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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