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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말로 거는 대표번호 '1644'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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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이 전국 대표번호 서비스 요금 체계 변경에 맞춰, '음성인식' 기능이 제공되는 '1644'서비스를 출시했다.

전국 대표번호란 전국 어디서나 하나의 대표번호로 연결이 가능한 서비스.

데이콤은 '1544'를 서비스해 왔다. 그런데 6월 1일부터 데이콤, 하나로통신, 온세통신에 적용되는 요금체계 변화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 것.

예전에는 시내외와 관계없이 정액제나 부분정액제로 서비스돼 왔지만, 6월 1일부터는 시내는 시내요금으로 시외는 시외요금으로 적용된다. 그만큼 이용자들은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

'1644' 서비스 출시에 맞춰 데이콤은 9월부터 유.무선 전화에서 대표번호만 누른 후 음성인식을 통해 고객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착신지로 전화를 연결해주는 '음성인식 자동 근거리 라우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콤 관계자는 "기존의 ARS 기능에 음성 인식 기능이 추가된 것"이라면서"고객이 특정 회사나 상품명을 말하면 이에 가장 가까운 회사의 콜센터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1644나 1544에 가입한 고객사외에도 마케팅을 위해 전화번호 DB 제공을 원하는 기업들의 전화정보도 집어넣을 계획"이라면서 "해당 회사는 이 번호를 기반으로 광고 등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콤의 현재 대표번호 서비스 고객수는 4천여개 회사다.

데이콤 전화사업부 부가사업팀 박학래 팀장은 "그동안 1544서비스가 고객들이 원하는 번호를 제공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1644 서비스 개시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번호 제공은 물론 차별화된 부가기능으로 고객 편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644' 서비스 가입 또는 문의는 데이콤 전화서비스 홈페이지(www.telecity.co.kr)나 고객센터(1544-0001)를 이용하면 된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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