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왕좌의 게임(The Game of Thrones)' 위스키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화이트 워커 바이 조니워커'가 출시 두 달 여만에 판매량이 1만6천 병을 넘어섰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유흥·가정채널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화이트워커 바이 조니워커' 덕분에 조니워커 브랜드 판매량이 7%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바(Bar) 및 주요 가정 채널에서 위스키 제품이 이렇게 단기간에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품절 사태도 잇따랐다"고 말했다.
실제로 코스트코에서는 론칭 2주 만에 1차 판매 물량이 완판됐다. 크리스마스, 연말, 설날, 발렌타인데이까지 이어지는 겨울 시즌 내내 인싸템, 왕좌의 게임 칵테일 등이 크게 입소문나면서 드라마 마니아뿐만 아니라 위스키를 즐기는 젊은층을 매료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오는 4월 왕좌의 게임의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시즌 공개를 앞두고 화이트워커 바이 조니워커 추가 판매 외에도 왕좌의 게임과 콜라보레이션한 싱글몰트 위스키 컬렉션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화이트워커 바이 조니워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조니워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력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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