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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협, '모우다' 회원사 승인…협회 P2P 신용대출 점유율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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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다, 국내 유일의 메디컬 전문 마켓플레이스금융 플랫폼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산하 마켓플레이스금융 협의회는 새 회원사로 모우다 승인했다고 5일 발표했다.

다섯번째 회원사가 된 모우다는 국내 유일의 메디컬 전문 마켓플레이스금융 플랫폼이다.

플로리다주립대 정치학과 조교수 출신의 전지선 대표가 2016년 9월에 창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방대한 데이터와 병원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상환 능력을 평가한다.

마켓플레이스금융 협의회는 지난해 10월 렌딧, 8퍼센트, 팝펀딩을 주축으로 발족되었다. 이후 12월에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 전문 펀다가 네번째 회원사로 승인됐으며, 모우다는 펀다에 이어 다섯번째 회원사가 됐다.

마플협의 회원사 승인을 위해서는 협의회가 제시한 자율규제안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서류와 자율규제 준수서약서를 빠짐없이 제출해야 한다.

자율규제안에 포함된 주요 항목은 ▲대출 자산 신탁화, ▲PF 자산을 30% 이하로 취급하는 위험 자산 대출 취급에 대한 규제, ▲투자자예치금 및 대출자 상환금 분리 보관, ▲외부감사 반드시 실시 , ▲금융 당국의 가이드라인 및 감독 조항 엄수 등이다.

현재 협의회 차원에서 제휴를 타진 중인 대출 자산 신탁화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 대해 준수 여부를 증명한 기업을 대상으로 회원사 승인 절차가 진행된다.

한편 2019년 1월말 기준으로 협의회 회원사들의 국내 P2P금융산업 중 신용대출 분야 점유율이 83.5%(대출잔액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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