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한국에서 1천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오스카를 품에 안을 수 있을까. IPTV에서 VOD로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진행되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VOD를 B tv에 무료로 편성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시상식의 중계방송의 진행은 B tv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의 영화평론가 이동진, 방송인 오상진씨가 맡았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관전 포인트는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로마' '더 페어버릿 : 여왕의 여자'의 대결 ▲그룹 퀸의 일대기를 담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남우주연상 수상여부 ▲히어로 영화 최초로 작품상에 도전하는 마블의 '블랙 팬서'의 수상여부 등이다.
한편 B tv는 아카데미 시상식 특집관을 열고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과 역대 아카데미 작품상 및 남녀주연상 수상작,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한국영화 출품작, 아카데미를 휩쓸뻔 했던 비운의 후보작 등 다양한 테마로 시상식 연관 작품들의 VOD를 편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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