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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 중, 韓 규제 합리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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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제동향간담회' 개최…"향후 산업여건 녹록지 않아"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주요국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노력 등으로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에서 중국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업종 간 경계가 무너지는 등 제조업 환경이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이에 걸맞게 기존 규제를 신속히 합리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오전 한국은행 본부 소회의실에서 주요 산업 관계자들과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고 산업계 의견을 공유했다.[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오전 한국은행 본부 소회의실에서 주요 산업 관계자들과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고 산업계 의견을 공유했다.[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국은행 본부 17층 소회의실에서 주요 산업 관계자들과 '경제동향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은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최근 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각 산업계를 대표해 김태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전무, 서광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장, 임승윤 한국석유화학협회 상근부회장, 장윤종 포스코경영연구원장, 최형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해 우리나라 주요 산업의 향후 여건이 녹록지 않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며, 주요국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노력에 대응해 기존 규제를 신속히 합리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유재형 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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