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유주, 국제유가 급등에 동반 상승

입력 2019.02.18 오전 9:13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유가 3개월 래 최고치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국제유가 급등에 정유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2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3.30%(6천원) 오른 18먼7천500원을 기록 중이다.

S-Oil은 2.84%, GS는 0.56%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는 최근 나흘 연속 오르면서 지난해 11월19일 이후 약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2%(1.18달러) 오른 55.5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전력 사고로 인해 세계 최대 유전지대 중 하나인 사파이야유전에서의 생산을 일부 중단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