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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하락 영향, 1월 국내 외화예금 0.6억 달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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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총 745.2억달러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기업의 달러화예금 증가에 힘입어 1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증가세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은 15일 '2019년 1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 발표를 통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745.2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0.6억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합산 집계한 금액이다.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통화별로, 달러화예금이 3.7억달러 증가한 반면 엔화 및 유로화예금은 각각 2.1억달러, 0.2억달러 감소했다. 달러화예금은 원/달러 환율 하락(2018.12.28일 1115.7원 → 2019.1.31일 1112.7원)에 따른 현물환 매도 축소 등으로 증가했다. 엔화예금은 원/엔 환율 상승(018.12.28일 1008.8원 → 2019.1.3일 1055.1원 → 1.31일 1022.8원)에 따른 현물환 매도 등으로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638.2억달러)이 10.2억달러 증가한 반면, 외은지점(107.0억달러)은 9.6억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기업예금(597.2억달러)이 1.2억달러 증가한 반면, 개인예금(148.0억달러)은 0.6억달러 감소했다.

유재형 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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