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사상최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5만5천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6.5% 증가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춘절효과 이연과 일회성 비용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이는 2019년 1분기 전년도 베이스 부담을 완화시켰다"고 진단했다.
2019년도에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7.0% 증가한 2조623억원, 영업이익은 13.8% 늘어난 3천2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법인의 2019년 매출 회복 및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한국과 해외에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을 지속해 나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중국에서는 가동률이 낮은 라인을 이용하여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국내법인 또한 안정적인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으로 영업이익 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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