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가수 겸 개그우먼 라윤경이 체중을 50㎏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라윤경은 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게스트로 출연해 “103㎏까지 살이 쪄봤고 이후 계속 살을 빼서 지금은 50㎏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상 속 3가지 다이어트 비법이 있다”며 “첫 번째는 옷”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서히 살이 찔 때마다 옷 사이즈를 넓혀갔더니 그 옷에 몸이 맞춰지더라”며 “딱 맞는 옷을 입으면 내 몸에 대해서 나 스스로가 감시하면서 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사 시 숟가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두 번째 비법이라고 한 라윤경은 “음식을 젓가락으로 천천히 먹으면 포만감도 느끼고 적게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내가 국물을 엄청 좋아했는데 젓가락으로 건더기만 먹다 보니까 몸이 덜 붓고 다이어트가 저절로 됐다”고 덧붙였다.

라윤경은 “세 번째는 식욕호르몬을 조절하기 위해 간식으로 와일드망고를 먹는 것”이라며 요거트에 와일드망고 젤리를 넣어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아울러 “와일드망고를 분말이나 젤리로 먹어주는데 포만감이 오래 가서 굉장히 좋은 것 같다”며 “이 안에 섬유소가 많아서 뱃살이 빠진다”고 와일드망고를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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