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소프트웨어(SW) 업체 더존비즈온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매출 2천27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11%, 6.9% 증가한 수치다. 첫 2천억원 매출을 돌파했던 2017년 매출 기록을 1년새 경신했다.
4분기 매출은 658억원,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6%, 2.1% 올랐다.
전 사업 분야가 고르게 성장하며 17분기 연속 상승세를 그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신규사업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증가로 영업이익 상승폭은 둔화됐다.
올해 더존비즈온은 다음달 출시하는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인 '위하고(WEHAGO)'를 앞세워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세무회계사무소를 통해 간접적으로 사용하던 200여만 개의 중소기업을 직접 고객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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