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베젤 크기를 줄인 최신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삼성전자 '갤럭시 A9 프로(Pro)'를 출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갤럭시 A9 프로는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안에 배치한 인피니티-오(Infinity-O)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 주변 베젤을 줄여 영화, 드라마 영상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의 몰입감을 극대화 했다.
갤럭시 A9 프로에는 3개의 후면카메라가 달려 ▲광학 2배 줌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제공한다. 광학 2배 줌 기능을 이용하면 먼 거리 대상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고, 라이프 포커스 기능으로 피사체를 강조하고 배경을 흐리게 조절해 영화처럼 촬영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인텔리전트 카메라' 기능으로 역광과 피사체 흔들림 등을 보정해준다.

갤럭시 A9 프로의 출고가는 59만9천500원으로, SK텔레콤이 지원하는 공시지원금은 11만원~20만9천원이다. 반면 24개월 동안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을 받을 경우 19만8천원~60만원으로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A9 프로는 6GB의 램(RAM)과 128GB의 넉넉한 내장 메모리를 갖추고 AI비서 빅스비 (홈/보이스/리마인더/비전) 기능을 적용하는 등 등 사용자 편의성도 높다. 색상은 ▲앱솔루트 블랙 ▲블랙 ▲블루 등 총 3가지가 있다.
SK텔레콤에서 다음달 28일까지 갤럭시 A9 프로를 구매한 고객은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1만 밀리암페어(mAh) 용량의 외장 배터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삼성 멤버스 앱에 접속해 갤럭시 A9 프로 출시 이벤트에 응모하면 사은품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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