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아마존 알렉사나 애플 시리같은 가상비서 서비스가 스마트 스피커 시장과 자동차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음성인식 기술 업체 보이스봇이 공개한 미국 소비자의 가상비서 서비스의 이용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성인들은 스마트 스피커보다 자동차용 보조 시스템으로 가상비서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서 애플 시리나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듯 차량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자동차 음성입력 제어는 지난 2004년 IBM이 혼다차 내비게이션에 음성입력 제어 시스템을 장착하면서 시작됐고 최근 아마존의 알렉사 기반 스마트 스피커가 자동차 분야로 접목되면서 이 시장이 커지고 있다.
보이스봇의 자료에 따르면 매월 7천700만명 운전자들이 자동차에서 가상비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매월 4천570만명이 사용중인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를 넘어섰다.
가상비서는 스마트폰 사용자중 9천10만명이 최소 한달에 한번 이상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들 중 68%가 자동차에서 가상비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최근 가상비서 시장은 아마존과 구글이 주도하고 있다. 올초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CES 2019) 행사에서 아마존과 구글은 각종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성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아마존은 차량용 알렉사 서비스를 공개하며 자동차용 가상비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도 스마트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어 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