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애플의 실적 하향조정과 반도체 가격 약세에 따라 IT주가 동반 하락하면서 코스피지수가 두달 만에 장중 2000선이 다시 붕괴됐다.
3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8%(9.55포인트) 떨어진 2000.45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에는 1997.73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10월 말 이후 약 두달 만에 20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애플의 실적 하향조정과 반도체 가격 약세에 따른 우려에 IT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1.68%, SK하이닉스가 2.97%, 삼성SDI가 2.85%, 삼성전기가 4.00%, LG디스플레이가 0.56%, LG이노텍이 3.35% 떨어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난 분기 실적 전망치를 크게 하향조정한데다, D램 가격이 1분기에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IT주 전반적인 악재로 작용했다.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이 1.72% 떨어지며 전 업종 중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1.72%), 섬유의복(-1.66%), 의약품(-1.00%) 의 낙폭도 크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539억원, 외국인이 114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48억원 매수우위다.
코스닥지수는 0.57%(3.82포인트) 내린 665.55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9%(6.60원) 오른 1125.60원에 거래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